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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디지털 시대 100만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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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AI(인공지능) 등 빠르게 디지털 산업이 성장하면서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 5년 동안 100만 디지털 시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안의 주요 골자는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교육체계로 전환한다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 추진 방향 하나.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서 ‘100만’이 주는 상징정 의미는 남다른데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범위와 대상을 넓혀 전국민이 일상 생활과 전공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규제혁신, 선도대학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우선 제도를 대폭 유연하게 개선한 점이 눈에 띕니다. 대학의 경우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 한해 학과 내에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추가해 운영할 수 있는 계약정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첨단 분야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의 지원대상과 분야를 확대하고 SW 중심대학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직무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마이스터대 또한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연구지원도 활발하게 할 계획입니다. 정책의 일환으로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의 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대학 ICT 연구센터는 디지털 전략기술 중심으로 개편하여 2027년까지 80개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기회로 활용하는 창업인력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일찍부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는데요. 교육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대상으로 SW,AI 특화 교육과정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신설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 인력 양성 및 창업 창작 지원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연구지원도 활발하게 할 계획입니다. 정책의 일환으로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의 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대학 ICT 연구센터는 디지털 전략기술 중심으로 개편하여 2027년까지 80개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기회로 활용하는 창업인력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일찍부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는데요. 교육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대상으로 SW,AI 특화 교육과정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신설할 예정입니다.

전공(도메일)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인재

이번 지원 정책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AI+X’입니다. 인공지능이 어떠한 분야나 기술 등에 연결, 융합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비전공자라하더라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정부의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교육부는 첨단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비전공자를 위해 부트캠프 형식의 집중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이수한 교육과정은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마이크로디그리에 대한 지원책을 밝혔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재직자를 위해서는 학습경험인정제 등 자유롭게 캠퍼스와 직장을 오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학위과정을 3~6개월 단위로 모듈화하여 각 이수 결과에 인증서를 부여하고, 평생교육바우처 연계 지원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업이 주도적으로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업 멤버십 SW캠프’를 운영할 수 있는 안도 내놓았습니다. 자체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업에는 2023년부터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일상생활에서 신기술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려면 평소 접하는 익숙한 풍경에서 AI, SW를 접하는 일이 많아져야 할텐데요. 교육부는 이를 위해 대학의 경우 기초 디지털 교양 교육으로 배우는 과목에 SW, AI와 관련된 과정을 확대하고, AI 튜터링, e-Advisor 등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도 확장하는데요. 상대적으로 디지털 훈련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현재 20개인 ‘디지털 융합훈련시설’을 2025년까지 60개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 했습니다.

교양 차원의 디지털 이해 제고

대학뿐 아니라 초중고 대상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공교육 확장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정보교육을 확대하는 초‧중등 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하는 안을 추진 중입니다. 2025년까지 초등학교는 현재 17시간에서 34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에요.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랍니다.

디지털 교육에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농어촌 등 교외소외지역에 대한 교육도 이뤄집니다. 교외지역 초등학교 1800교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하고, SW 교육을 지원하는 ‘SW미래채움센터’를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니 경력단절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보세요.

☞ 추진방향 둘.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대전환

교육 체제 또한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맞춰 하나씩 바꿔나갈 예정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교원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습도구 또한 에듀테크에 걸맞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모든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

우선 교육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 부족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인 초중등학교에는 정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을 배치하고, 대학의 경우 민간 기업 재직자를 대학 겸임교수로 채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에요.

재직자 대상 교육도 강화하는데요. 이번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에는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정부와 대학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AI, 빅데이터, SW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미국의 경우 이미 구글 등 기업이 ‘AI 수업 가이드 무료 보급 및 교원 연수’를 시행하여 1천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래 교사들을 위한 교원양성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또한 강화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 함양 교원 양성을 위한 추진체계(AIEDAP, AI Education AIliance &Policy Lab) 구축안을 내놓았는데요. 대학, 민간기업, 시도교육청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수행단을 선정하여 단계별로 교육 디지털 전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입니다.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혁명

교육 환경도 많이 달라질 예정인데요. 에듀테크 기업과 대학이 협업하여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AI 활용 교직원 행정 업무경감 모형’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학생들도 실감형(AR,VR 등)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실습을 할 수 있어요.

이같은 실습 환경을 위해 낙후된 시설을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바꿔갈 예정인데, 현재 학교에서 보유중인 컴퓨터가 AI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개인 노트북 지원도 이뤄진다합니다.

AI 시대에는 전공에 상관없이 인문학적 사고 향상을 위해 독서교육 및 대학 인문학 강좌를 강화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면서 디지털 교육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과학적 사고력, 수리 이론학습 등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힘쓸 예정입니다.

디지털 기반 통합 교육 체제 및 플랫폼 구축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신분야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려면 곳곳에 흩어진 데이터와 각 부서마다 다른 제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이에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통합 추진체계를 검토 중인데요.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 정책을 총괄하여 지원하는 방향의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러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은 100만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100만 인재 양성에 대한 수치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수요를 반영한 지표이자, 소외되는 국민이 없는 보편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향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종합방안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나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